종이에 유화 (2010~2012)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party night 28×38cm oil on paper 2010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

party night 28×38cm oil on paper 2010
summer vacation 28×38cm oil on paper 2012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이 작업을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 마다 알맞은 사이즈와 비율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이 작업을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 마다 알맞은 사이즈와 비율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 크기와 관계 없이 모두 동일한 사이즈의 종이에 그려짐으로써 어떤 그림도 다른 그림보다 더 큰 무게를 갖지 못하도록 하였다.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이 작업을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 마다 알맞은 사이즈와 비율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 크기와 관계 없이 모두 동일한 사이즈의 종이에 그려짐으로써 어떤 그림도 다른 그림보다 더 큰 무게를 갖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고른 사진은 이전에 찍어둔 스냅샷들 중 과거의 어떤 사건을 연상시키거나 해결하지 못한 감정 등 나의 정서와 연결되어 있지만 사건 자체를 지시하거나 내러티브를 드러내지 않는다.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이 작업을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 마다 알맞은 사이즈와 비율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 크기와 관계 없이 모두 동일한 사이즈의 종이에 그려짐으로써 어떤 그림도 다른 그림보다 더 큰 무게를 갖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고른 사진은 이전에 찍어둔 스냅샷들 중 과거의 어떤 사건을 연상시키거나 해결하지 못한 감정 등 나의 정서와 연결되어 있지만 사건 자체를 지시하거나 내러티브를 드러내지 않는다.그림의 표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지만 그리는 이의 이야기는 뒤로 물러남으로써 그림과 보는 이 사이에 심리적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wall 28×38cm oil on paper 2010

종이에 유화 (2010~2012) 한 눈에 들어오는 종이(29ⅹ39cm)에 한 유화작업이다. 바탕의 흡수성을 이용하되, 너무 많이 손대지 않고 한 차례, 혹은 두 차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어떤 것은 크롭하여 일부만 그리고 어떤 것은 화면에 가득차게 그렸다.이 작업을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 마다 알맞은 사이즈와 비율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 크기와 관계 없이 모두 동일한 사이즈의 종이에 그려짐으로써 어떤 그림도 다른 그림보다 더 큰 무게를 갖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고른 사진은 이전에 찍어둔 스냅샷들 중 과거의 어떤 사건을 연상시키거나 해결하지 못한 감정 등 나의 정서와 연결되어 있지만 사건 자체를 지시하거나 내러티브를 드러내지 않는다.그림의 표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지만 그리는 이의 이야기는 뒤로 물러남으로써 그림과 보는 이 사이에 심리적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림은 표면의 물질과 동시에 그 너머의 공간을 만든다.

Eclipse(2012~2015)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지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지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스케치 없이 원본이 되는 스냅샷 이미지를 옮기면서 나는 원본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며 만드는 긴장감을 좋아했다.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지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스케치 없이 원본이 되는 스냅샷 이미지를 옮기면서 나는 원본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며 만드는 긴장감을 좋아했다. 이 긴장감이 나의 신체에 어떤 태도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무엇을 그리느냐 (소재) 혹은 어떻게 그리느냐 (기법) 보다 중요해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지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스케치 없이 원본이 되는 스냅샷 이미지를 옮기면서 나는 원본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며 만드는 긴장감을 좋아했다. 이 긴장감이 나의 신체에 어떤 태도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무엇을 그리느냐 (소재) 혹은 어떻게 그리느냐 (기법) 보다 중요해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이미지로부터 그림을 그리는 나 자신에게로 초점이 이동하였으며 그리기로부터 빚어지는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 우선이 되는 ‘경험으로서의 회화’를 이야기하게 된다.

Eclipse(2012~2015) 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형 회화 작업이다. 120호에서 150호 정도의 사이즈가 주를 이뤘는데 이 사이즈는 신체의 사용이 부쩍 중요해지는 크기라고 생각한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이 달라지며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스케치 없이 원본이 되는 스냅샷 이미지를 옮기면서 나는 원본이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며 만드는 긴장감을 좋아했다. 이 긴장감이 나의 신체에 어떤 태도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무엇을 그리느냐 (소재) 혹은 어떻게 그리느냐 (기법) 보다 중요해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이미지로부터 그림을 그리는 나 자신에게로 초점이 이동하였으며 그리기로부터 빚어지는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 우선이 되는 ‘경험으로서의 회화’를 이야기하게 된다. 그러나 2010년의 사진과 2020년의 사진은 다르다. 휴대폰을 통해 수없이 쏟아지는 사진을 매일같이 엄지로 밀어보는 것과 그 이전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른다. 나의 작업도 이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스냅샷은 정서적 근거를 잃었으므로 더 이상 작업의 출발점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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